아키하바라(팬들은 ‘아키바’라 부릅니다)는 전후 라디오 부품 시장으로 시작해 일본의 가전 거리가 됐고, 1990년대부터는 애니메이션·만화·비디오게임 문화의 중심지로 변했습니다. 주오도리와 그 뒷골목에는 8층짜리 피규어 매장, 벽을 가득 채운 캡슐토이 기계, 카드게임 아케이드, 단 하나의 취미만을 위한 가게가 있습니다.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없는 여행자도 한두 시간 구경할 만한 풍경입니다.
주변 간다 지역은 한결 차분한 대조를 이룹니다. 옛 에도의 수호 신사인 간다 묘진은 아키하바라 위 언덕에 자리하며, 지금은 컴퓨터를 지켜 주는 부적도 팝니다. 서쪽에는 오차노미즈의 기타 상점 거리와, 헌책방이 100곳을 훌쩍 넘고 카레로도 유명한 진보초가 있습니다.
하이라이트
- 주오도리에 층층이 쌓인 피규어, 만화, 굿즈
- 레트로 게임과 1980~90년대의 현역 아케이드 기기
- 크레인 게임, 리듬 게임, 가샤폰 캡슐 기계
- 이 동네에서 가장 유명한 별난 명물, 메이드 카페
- 간다 묘진과 애니메이션 그림이 그려진 에마
- 진보초의 책방과 카레집 탐방
사진으로 보는 아키하바라·간다



얼마나 머물고 어디에 묵을까
체류 시간: 대부분의 여행자에게는 2~4시간이면 충분하고, 진지한 수집가는 하루를 채울 수 있습니다. 북쪽으로 한 정거장인 우에노나 아사쿠사와 자연스럽게 묶입니다.
숙소 위치: 아키하바라와 간다는 과소평가된 거점입니다. 도쿄역에서 두 정거장이고 야마노테선 위에 있으며, 가격이 합리적인 현대적 호텔이 있고 상점이 20:00~21:00경 문을 닫으면 밤거리가 조용합니다. 도쿄 숙소 가이드를 참고하세요.
